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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DD1503-104 베얼리 그린 나이키 덩크 로우 우먼 리뷰

by 쵸코쨈 2021. 9. 30.

요즘 나이키 덩크 로우 시리즈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한 나이키 덩크 로우 우먼스 베얼리 그린 DD1503-104 제품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후반부 총평에 적겠지만 나이키(코리아)는 반성해야 합니다.

 


신발 사진 및 리뷰

나이키 덩크로우 우먼스 베얼리 그린 박스 샷입니다. 사실 뭐 크게 특별한 건 없습니다. 일반 덩크로우 박스와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선물용으로 삿기 때문에 제 사이즈가 아닌 작은 사이즈이고, 애초에 베얼리 그린은 여자 사이즈 밖에 안 나왔습니다.

나이키 덩크 로우 우먼스 DD1503 104

 

신발 색감은 화사해서 여름에 신기 아주 좋아 보이는 신발입니다. 흰색 가죽이 베이스로 되어있고 베얼리 그린 색(하늘색인데 민트가 섞인 색감?) 가죽이 포인트로 재봉되어 있습니다. 나이키 스우시는 연핑크 색감이라 여성분이 좋아할 듯한 색감입니다.

베얼리 그린 왼쪽 측면

 

나이키 덩크 로우가 사실 제 짧은 지식으로 이야기하자면 나이키 에어 조던 1에서 파생된 신발인데, 몇 년 전만 해도 나이키 덩크 로우 시리즈의 신발은 매장에서도 살 수 있는 정도였는데 나이키의 마케팅 실력인지 아니면 너무 과열된 신발 시장이 문제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두 가지 모두 이유일 거 같습니다.

베얼리그린 오른쪽 측면

 

신발 끈에는 일반 흰색 끈이 아닌 조그마한 도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흰색 끈이 더 깔끔하지 않나?라고 생각 하지만 여성분들은 또 이런 게 포인트 되고 이뻐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

베얼리 그린 토박스쪽

 

신발 뒤쪽 힐컵 부분에 있는 나이키 자수는 흰색이 아니고 베얼리 그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발의 문제점

요즘 나이키코리아만의 문제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코 퀄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 뜻은 나이키 코리아에서 검수를 대충 해서 신발에 조그마한 하자들이 있는 신발들이 QC를 통과해서 버젓이 팔고 있으며 이런 신발을 받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바꿀 수도 없고 그냥 신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요즘 중고거래나 리셀 거래에서 꼭 쓰이는 말로 '나코 퀄로 인한 반품, 교환 불가'라는 말을 항상 기재해 놓는다. 오히려 모조품이 더 퀄리티가 좋게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나코 퀄이라고 불릴만한 하자가 있으면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파정(파워 정품)'이라고 이야기들 한다.

 

제 신발에서도 조그마한 하자들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신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미적으로 보기 안 좋을뿐더러 나중에 중고로 팔 때 이걸 흠집으로 잡아서 제값을 못 받거나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귀찮은 상황을 피하고 정신적 이로움을 통해 웬만하면 하자품이 없는 걸 받길 원했지만 나이키 코리아가 그렇지 뭐...

 

사진 보시면 뒤축 나이키 자수가 높이 다르게 위치해 있으며 왼쪽 신발은 오른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신발 끈 채우는 곳 맨 윗부분에는 가죽에 크랙이 살짝 있네요

 

오른쪽 신발 측면(안쪽) 스우시는 가죽이 울고 있고, 실 봉제도 이상하게 되어 있네요. 신발 재봉하시는 부분이 깜빡 졸았나 봅니다.

 

 

 

 

 

 


 

총평

나이키는 정말 신발을 이쁘게 잘 만드는 거 같아요. 예전부터 나이키를 좋아해 왔고, 조던류 신발도 신어 왔지만, 요즘 들어 신발 시장이 너무 과열된 나머지 모든 제품이 출시되고, 기본만 하면 웃돈 주고 구매해야 할 지경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나이키 퀄리티는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웃픈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키 코리아에서 조금만 신경 써줘서 QC를 강화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신발은 이쁘니까 어느 정도는 용서하는 걸로 하고, 어차피 신을 거기 때문에 딱히 신경 안 쓰고 신으면 스트레스받을 일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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